* 강습을 준비하려는 분의 많은 질문 *
스케이트는 언제부터 배우는 것이 좋은가?
외국의 경우 만4세부터 배울 수 있습니다.
헬멧만 착용한다면 얼음위에서 넘어지는 것이 길을 가다 넘어지는 것 보다 위험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은 넘어질 때 성인만큼 충격을 받지는 않습니다.
다리에 무리가 오지 않는가?
세계선수권을 4연패한 캐나다 커트 브라우닝은 어릴 때 소아마비와 중이염으로 운동을 기피하는 것에 건강이 나빠질 것을 우려한 부모의 손을 잡고 스케이팅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물에서 하는 운동이 불가한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스케이팅이 좋습니다.
우리아이를 배우게 하고 싶은데 스케이트를 미리 사야하나요?
사람마다 특징이 있죠. 제일 중요한건 배우려는 아이가 스케이트를 좋아하는지를 우선 알아보세요. 헬멧을 씌우고
장갑 끼우고 스케이트를 랜탈 해서 함께 가보세요. 그다음에 수업의 여부를 결정하고 구매해도 늦지 않습니다.
한 달만 배울 건데 꼭 사야 하나요?
자기 발에 맞아야하고 날의 정비가 올바르고 복장이 갖춰져야 제대로 배울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구매가 부담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올바른 자세를 배우려면 본인 스케이트를 갖는 것은 필수입니다. 스케이트를 배우려고 강습료와 시간을
투자했는데 스케이트 때문에 제대로 못 배운다면 그 손해가 더 큽니다.
복장은 어떻게 하나요?
아이가 추울까봐 옷을 두껍게 입히시는 분이 있는데 요즘은 실내 스케이트장이 대부분 이므로 춥지 않습니다. 스케이팅용 연습복을 입으면 제일 좋지만 내복 입히고 레깅스 같이 몸에 붙는 바지와 스웨터정도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특히 바지는 몸에 붙는 것을 입어야 수업 시 지도자가 무릎의 각도 등 자세를 교정해 주기가 용이하여 필수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45분 수업에 10여명의 학생을 펑퍼짐한 바지속의 다리까지 잡아가며 가르치는 강사는 없습니다.
선생님의 선택은 어떻게 하나요?
제일 어려운 질문입니다.;;
지도자의 교습법으로 인해 스케이트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배우지 않는 것 보다 못합니다.
첫째, 아이들을 잘 이해하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선생님
학원이다 학교다 스트레스 받는 어린이가 여기서 까지 스트레스를 받아서는 안되죠
둘째, 정확한 지식을 갖고 가르치는 선생님
첫 수업에서 넘어지기 일어서기를 가르치는 선생님이면 아주 훌륭한 선생님입니다. 좀 가시가 있는 말이죠. 스키 스케이트는 필수죠
셋째, 선수반을 가르치거나 가르친 경력이 있는 선생님. 동계체전에 학생을 출전시킨 경험이 있는 선생님.? 과거 화려한 선수경력과 지도능력이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참고할 필요는 있겠죠.^^
이상이 스케이트의 대략적인 설명입니다. 그럼 쇼핑을 시작해 볼까요?